조립PC 케이스 추천!

2020. 1. 13. 14:32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마인드피씨입니다.

 

조립PC 구매하실 때 '케이스' 얼마나 신경 쓰시나요?

그냥 싼 걸로 대충, 혹은 디자인만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시진 않나요?

 

하지만 케이스를 대충 골랐다간 기껏 산 부품들이 컴퓨터에 안 들어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이것,

오늘은 PC 본체 '케이스' 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조립 PC 케이스는 용도, 사이즈, 가격, 디자인이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하게는 만 원대부터 고가의 케이스는 4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죠.

이렇게 많은 케이스 중에 어떤 케이스를 고르면 좋을지 감이 안 잡하신다면, 이번 글을 꼭 참고해주세요.

 

 

1. 30~40만 원대 사무용 PC

사무용 PC라 발열이 높지 않고 별도의 그래픽카드도 필요 없다면 고가의 케이스는 사실 크게 필요치 않죠. 이럴 땐 만 원대 케이스 제품이 가장 무난합니다.

 

(좌-DAVEN 아이시스 / 우-ABKO 티키)

 

추천하는 케이스는 'ABKO 티키', 'DAVEN 아이시스'입니다.

각 17,000원, 1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치킨 한 마리 값이면 OK죠.

 

"그래도 사무용이지만 어느 정도 쿨링 효과가 있으면 해요"

하시는 분들은 3RSYS의 R360 제품을 추천합니다.

 

3RSYS R360

 

이 제품은 전면에 팬이 두 개 장착되어있어서 어느 정도의 쿨링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4~50만원대 PC 조립 영상에서 이 케이스를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wKZ1x04Znfw

이 밖에도 3RSYS의 R350, R3 등 많은 사무용 케이스 제품이 마련되어있으니, 50만원대 이하로 본체를 구성한다면 이런 케이스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가의 케이스도 당연히 호환 가능하니 원하시면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사무용 케이스를 구매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ODD (CD-ROM)"를 장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만약 ODD가 필요하다면, ODD를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인지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앞서 추천드린 ABKO 티키와 DAVEN 아이시스는 ODD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2. 60~110만 원대 게이밍 PC

 

 

DARKFLASH DLM21 MESH

 

현재 PC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케이스,

DARKFLASH DLM21 MESH입니다.

이 제품은 전면이 메쉬로 타공망이 뚫려있고 전면부가 막혀있지 않아서, 본체 내부에 공기 순환이 빠르고 원활하도록 해줍니다.

 

 

 

다만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그래픽카드의 쿨링 폭이 굉장히 좁습니다.

만일 2070 SUPER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그래픽카드의 바닥이 본체 바닥과 거의 붙다 보니 그래픽카드 발열이 제대로 해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70 SUPER 이상 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게 좋겠죠?

 

 

 

ABKO 식스팬

 

 이 밖에도 핫 한 상품들, 저렴한 가격부터 소개할게요.

우선 'ABKO 식스팬'이 있습니다. 2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무려 6개의 팬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도케이스의 폭이 좁다 보니 그래픽카드의 길이가 길 경우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수냉쿨러 장착도 어려워서, 수냉쿨러 장착을 원한다면 다른 케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RSYS J210 해머' 명불허전. 꾸준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자, 3RSYS의 효자 상품입니다.

전면부 메시 타공망 구조이구요, 전면부 팬 2개, 후면부 팬 1개 총 3개의 팬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조립 편의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케이스 하단에 파워 가림막이 들어가 있고 하드디스크 베이가 별도로 마련되어있는 데다가 ODD 장착도 가능합니다.

호환성도 좋아서 "아~ 케이스 뭐 고르지? 뭐 무난한 거 없나?" 할 땐, 3RSYS J210 해머를 선택하면 십중팔구 정답입니다.

 

 

 

 

ABKO 아수라. 이 제품도 ABKO의 효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RSYS J210 해머에 비해 가격은 8천원 정도 더 비싸지만, 팬 컨트롤러가 달려 있어서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고, 상단에 두 개의 팬을 더 부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가 하단에 장착되는 방식이고 측면의 선 정리 부분도 여유 있게 마련되어있어서 안정성 있고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합니다. 3만 원대에서 찾기 힘든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닉스의 사하라. 앱코의 식스팬을 잇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본 5개의 팬을 제공함과 더불어 ODD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선 정리면이 정말 너무 너무 좁다는 점과, 조립 편의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 전면이 MESH 재질인 제품들을 추천할게요.

ABKO 새턴, 3RSYS J700, 3RSYS S700, ABKO 340S 레베카입니다. 이 중 앱코 340S 레베카는 화이트 색상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이 외에도 3RSYS R400이 있습니다. 다크플래시 DLM21 MESH가 출시되기 전까지 불티나게 판매됐던 제품이죠.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파스텔톤 LED로 예쁘고 화려한 제품을 원할 땐 DAVEN FT808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마인드피씨 유튜브에서도 자주 소개한 상품이기도 한데요, LED와 마감이 정말 깔끔합니다. 4만 원대 제품 중에 가장 좋은 마감과 조립 편의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 제품을 가장 많이 추천하고 있기도 합니다.

 

 

 

3. 150만 원 이상, 고사양, 대형PC

대형 PC 케이스는 케이스 자체가 크다 보니 수냉쿨러를 장착하는 것도 굉장히 편합니다.

녹투아의 NH-D15, 써멀라이트의 그랜드 마쵸 등, 거대한 쿨러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자, 한 번 볼까요?

 

 

 

 

 전면 메쉬 재질에, 샌드위치 방식으로 구조가 가능해서 CPU를 굉장히 빠르게 냉각시킬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ABKO의 322S 인터테이커', '브라보텍 X8 850M', '대양케이스 Me No.8'입니다.

가성비도 좋은데 팬 개수도 많이 탑재되어있고 조립 편의성, 호환성 모두 좋아서 150만원 이상 되는 고사양 PC를 구성하실 분들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브라보텍의 850M을 추천하는데요, 깔끔한 디자인에 조립 편의성도 좋을 뿐더러, 케이스에 280mm의 라디에이터를 샌드위치로 부착하면 극강의 CPU 쿨링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소비자분들께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가성비 제품 중 하나가 대양케이스의 Me No.8인데요, 140mm의 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가 장착되어서 엄청난 공기 순환을 보여줍니다. (팬 사이즈가 120mm에서 140mm로 넘어가는 순간 팬이 빨아들이는 공기 자체가 달라집니다.)

 

ABKO 322S 인터테이커, 브라보텍 X8 850M, 대양케이스 Me No.8 세 가지 제품 모두 2070 SUPER, 2080 SUPER, 2080 Ti 같은 거대한 사이즈의 그래픽카드도 호환 가능합니다.

 

 

이제부터는 고가 라인업 제품과 특수용도, 커스텀에 적합한 제품을 알려드릴게요.

 

 

좌-Fractal Design Meshify C / 우-S2

 

 Fractal Design Meshify C. 전면부 디자인 보이시나요? 디자인과 마감 자체가 굉장히 훌륭하다보니 케이스 금액 자체가 비쌉니다. 하지만 써보신 분들은 가격 값 한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극강의 저소음을 느끼고 싶다면 블랙 녹투아 NH-D15에 be quiet사의 팬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Fractical Design Meshify S2 제품은 하단부에 흡기로 두 개의 팬을 두면서, 전면에 150mm 사이즈의 라디에이터를 샌드위치로 구성해서, 총 6개의 팬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상단에 배기 2개, 후면에 배기 1개까지 총 11개의 팬 구성이 가능한 괴물 같은 케이스입니다.

 

 

 

이 제품도 괴물 같은 케이스입니다. 바로, 쿨러마스터 H500P MESH ! 이런 제품들은 "내가 오버클럭의 끝을 보겠다, 극강의 CPU 쿨링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다채로운 LED의 커스텀 제품도 소개할게요!

 

 

 리안리 O11, 리안리 O11D-XL 입니다. (XL은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들은 케이스 자체보다는 케이스에 장착되는 LED 팬이 디자인을 결정합니다. 케이스 팬을 어떤 걸 선택하냐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화려한 케이스를 원하는 분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 주시면 견적상담 안내 드리겠습니다.

 

 

 

LED가 예쁜 제품으로는 커세어 570X도 뽑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기본 팬 대신 원하는 LED 팬으로 구성하면 되는데요, 대신 가격이...어마어마 합니다. 팬을 교체할 때, 케이스 본품과 팬까지 합해 거진 50만 원대 정도 나가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큐브 형태의 케이스 제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브라보텍 디파이 B40, 브라보텍 디파이 B45 제품입니다.

 

 

 

컴퓨터 소음이 1도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면? 저소음 제품도 있습니다.

커세어 400Q, 커세어 275Q 같은 제품들도 있구요,

 

 

 케이스를 흡음재로 처리해서 소리를 막아주는 '3RSYS L900, ABKO 810S 제로노이즈'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꽉 막혀있는 구조이다보니 케이스 자체의 쿨링 능력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드디스크를 4~8개 장착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인 케이스 대신 이 케이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브라보텍 EX270, 브라보텍 FX 470 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에선 하드디스크를 많아야 2~3정도 까지만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브라보텍 EX270, 브라보텍 FX 470 제품을 사용해야 전문적으로 제품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케이스 종류를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도움 되셨나요?

케이스는 용도에 맞게, 호환성에 맞게 구성하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케이스의 디자인만 따라기 보다는 케이스의 용도와 호환성을 알아보고 적절한 제품으로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대중적인 브랜드 상품 위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보다 훨씬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만일 다른 케이스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호환이 될지 걱정된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나 전화로 문의 주세요. 친절하게 견적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조립PC 케이스 추천, 마인드피씨 유튜브 채널에서 영사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1RwLlryTKsU

그럼 저희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인드피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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