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정품확인하는 방법

2019. 12. 6. 10:30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마인드피씨입니다! 

 소비자분들이 조립PC를 살 때 가장 찜찜하고 불안하게 생각하시는 것, 바로 내가 산 컴퓨터의 부품이 정품인지 가품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저희에게 많이 들어오는 문의 중 하나도 바로 정품에 관련된 것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마인드PC가 알려드리는 컴퓨터 꿀팁,  

오늘의 마인드 원팁은 컴퓨터 부품 정품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1. CPU 

 

 

 

우선 CPU 상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텔 제품을 예로 들어볼게요. 인텔의 경우에는, 제품에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정품 스티커에는 정식 유통사에서 AS를 보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 정품스티커가 붙어있는 제품을 들고 AS센터를 방문하시면, 최대 3년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파손이나 고객의 과실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as가 불가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CPU의 벌크 제품도 알려드릴게요. 

여기서 잠깐, 벌크 제품이란 정품과 성능은 유사하지만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아 가격대가 낮은 상품을 일컫습니다. 벌크를 판매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간혹 벌크를 정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업체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물론 마인드피씨는 벌크를 정품으로 속여 파는 일이 일-절 없다는 거~!) 

 

오른쪽이 벌크 CPU 제품입니다.

 

CPU 벌크 제품의 가장 큰 특징! 포장박스가 없습니다. 

좌측 사진의 인텔 i7-9700k 제품과 i5-8400 두 제품 패키징을 보면 박스 크기가 다릅니다. 이건 내장된 쿨러의 유무 차이 때문인데요, 정품 CPU는 내장 쿨러가 같이 패키징 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에 비해 우측 사진의 벌크 제품은 보시다시피 플라스틱 폼이 패키징의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벌크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고급 사제 쿨러를 함께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8700k, 8600k 같은 경우에는 ‘뚜따’(발열을 낮추기 위해 CPU의 뚜껑을 열어서 서멀컴파운드를 다시 도포하는 것)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뚜따를 하면 AS를 받을 수가 없어서 ‘어차피 AS도 못 받을 거 벌크로 돈 아끼고 쿨러 좋은 거 달자!’는 마음으로 ‘벌크+사제 쿨러’ 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았죠. 

(벌크는 AS 기간이 1년 밖에 되지 않고 AS의 폭도 제한적입니다. 단 초기불량 같은 경우는 당연히 교환 가능합니다.) 

벌크 패키징을 좀 더 살펴보면, CPU에 도장이 찍혀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도장이 없는 제품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생산라인에서 도장이 찍힌 상태로 출하됩니다.  

 

2. SSD  

 

 

다음으로 SSD 제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SSD 제품의 경우, 사진에서 보이시듯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이 시리얼 넘버를 삼성전자 대리점 또는 직접 삼성전자AS 센터에 연락해 알려주면 정품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ssd 제품을 볼까요? 보통 컴퓨터 부품에는 ‘정식 유통사’가 표기된 정품스티커가 함께 부착되어서 나옵니다.  정품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정품 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거겠죠?

 

 

3. 하드디스크 

 

 

다음으로 하드디스크를 살펴볼까요? 

하드디스크는 절전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 패키징이 아니다보니까 벌크 제품이 아니냐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품이 맞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지를 확인해주세요! 정품이라면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최대 2년까지 제품 교체나 AS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많은 MSI의 B360 박격포 제품을 예로 설명해드릴게요. 

‘3년 품질 보증’이라고 쓰인 정품 스티커가 보이시나요?  

간혹 이 스티커가 안 붙여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걱정하지 마시고, 박스 옆에 있는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시리얼 넘버를 AS센터에 말씀해주시면 정품확인이 가능합니다. 

 

 

5. 램 

 

 

다음으로 램입니다. 

램은 포장 박스가… 없습니다!

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는 정품이라도 개별 포장 박스가 없으니, 박스가 없다고 가품이 아닐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품을 보시면 생산년도 주차가 붙어있습니다. 이 생산일로부터 1년간 AS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품 패키징이 따로 없다보니, 저희가 제품을 보내드릴 때는 이렇게 반도체 포장 전용 호일에 포장해서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가품이 아니니, 생산년도 주차가 제대로 표기되어있는지 확인 후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6. 주변기기 

 주변기기도 당연히 정품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변기기의 경우 완제품이다 보니, 저희 마인드피씨에서는 미개봉 새 제품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의 경우, '앱코 키보드'를 구매했다면 당연히 앱코사에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AS 보증기간은 각 회사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객님들께서 AS 보증기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모니터의 경우, 제품 품질도 중요하지만 AS 보증기간과 AS 품질까지 꼭 따져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각 모니터 회사들마다 AS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간혹 AS품질이 떨어지는 경우 모니터에 불량이 생겼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컴퓨터 부품의 정품 확인하는 방법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나요? 

 저희 마인드PC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문의 중 하나가 정품에 대한 문의입니다. 그만큼 컴퓨터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가장 민감한 부분이 정품여부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요, 마인드PC는 CPU 제품 중 벌크, 병행수입 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부품을 정품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고객님들께 보내드릴 때, 모든 제품의 포장 박스를 함께 동봉해드리고 있습니다. 동봉된 박스를 확인해보시면 제품의 시리얼 넘버와 정품여부를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최대한 고객님의 불안함과 의심의 여지를 내려놓으실 수 있게 서비스해드리고 있으니, 고객님들께서는 안심하고 마인드PC를 이용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글만으로 아쉽다면? 마인드PC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uMBnaA60vlE

  

그럼 저희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인드PC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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